극피동물문/불가사리강

긴팔불가사리

海棲人 2023. 12. 18.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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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hidiaster cribrarius Lütken, 1871

Echinodermata 극피동물문 > Asteroidea 불가사리강 > Valvatida 연변목 > Ophidiasteridae 긴팔불가사리과 > Ophidiaster 긴팔불가사리속

 

얕은 바다의 암초 지역에 주로 산다. 몸길이는 31~53mm이고, 반은 5.6~7mm이다. 몸색은 진한 갈색을 띤다. 반은 작고, 완은 가늘고 길며 끝이 무디다. 완의 수는 보통 5개이나 일정하지 않으며 길이는 서로 같지 않다. 등쪽 골격은 얇게 겹쳐져 있는 판으로 다소 그물 모양을 이루고 있다. 배판은 대체로 크고, 골판에 의해 연결되어 있기도 하다. 몸을 이루고 있는 모든 골판은 과립으로 조밀하게 덮여 있다. 천공판은 1개 또는 2개가 있으며 움푹 들어가 있다. 연판은 크지 않다. 피새부는 넓고 뚜렷하며, 각 피새부에는 6~12개의 피새가 있다. 차극은 드물게 있기도 하다. 복측판은 완의 끝까지 있다. 관족은 잘 발달한 흡반이 있다. 열대 해역에 널리 서식하는 종으로 쿠로시오 해류의 영향을 받아 제주도에 널리 분포한다. 재생력이 매우 강하다. 경상남·북도, 제주도 해역에 서식하며 일본, 뉴칼레도니아, 사모아 섬, 통가 등에 분포한다.

 

글 출처: 국립생물자원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