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체동물문/후새류

45.눈송이갯민숭이 Sakuraeolis gerberina Hirano, 1999

海棲人 2022. 5. 1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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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란 중인 눈송이갯민숭이

형태 몸은 긴 막대형이며, 몸길이는 3-7 cm 내외이다. 체색은 불투명한 흰색이다. 아가미돌기는 끝이 둥근 손가락 모양이고, 끝부분이 미세하게 뾰족하다. 등면의 정 중선을 제외하고 양쪽으로 나타나며, 여러 개의 아가미무리를 구성한다. 아가미돌기 의 끝은 유백색이고, 소화선은 복숭아색부터 옅은 주황색까지의 범위를 보인다. 촉 각과 구촉수는 매끈하고 끝이 뾰족하다. 구촉수의 길이는 촉각보다 길다. 구촉수와 족편, 그리고 후족은 유백색이다. 발은 외투막보다 넓고, 족편은 뾰족하고 길게 발달 되었으며, 후족은 길고 뾰족하다.

채집지 강원도 고성(공현진, 문암), 양양(기사문), 경북 울진(왕돌초), 독도, 포항 (구룡포), 경남 거제(안경섬), 통영(매물도), 전남 여수(금오도, 백도), 신안(가거도), 제주도 제주(추자도), 서귀포(성산, 범섬)

 

고찰 본 종은 왕벚꽃갯민숭이(Sakuraeolis sakuracea)와 함께 흰색의 바탕색을 보 이며, 때때로 서식지를 공유하여, 오동정되는 경우가 많다. 아래 특징을 통해 두 종 을구분할수있다.

출처: 한국의 갯민숭달팽이

 

촬영지 : 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