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지동물문

참집게

海棲人 2023. 9. 2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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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를 집으로 삼고있는 참집게
각시수염고둥에 살고 있는 참집게   / 건조 후

Pagurus filholi (De Man, 1887)

Arthropoda 절지동물문 > Malacostraca 연갑강 > Decapoda 십각목 > Paguridae 집게과 > Pagurus 참집게속

 

갑각길이 약 6mm, 갑각너비 약 4.9mm이다. 이마 가운데 돌기는 넓고 삼각형이며, 긴 털 다발이 있다. 눈자루는 길고 원기둥 모양이다. 오른쪽 집게다리의 긴마디는 양 가장자리가 매끈하고, 그 위 표면의 앞 끝에는 털과 가시 모양의 과립들이 있다. 갑각과 집게다리, 걷는다리는 전체적으로 짙은 초록색을 띠며, 집게다리 손가락 끝부분은 흰색을 띤다. 물이 맑은 암석해안의 조간대 조수웅덩이나 특히 만조선 부근에서 발견된다. 알을 품는 시기는 10∼4월이다. 한국(동해, 대한 해협, 제주도 연안), 일본, 타이완, 아시아 동부 해안 등지에 분포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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