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체동물문/후새류

49.유두군소붙이Pleurobranchus mamillatus Quoy & Gaimard, 1832

海棲人 2022. 7. 19.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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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타원형이며, 등면은 볼록하고, 몸길이는 7-20 cm 내외이다. 체색은 불투 명한 노란색부터 짙은 갈색 혹은 검은색의 범위를 보인다. 외투막은 아주 넓고, 가장 자리에 약간씩 주름이 진다. 때때로 불규칙한 흰색 패턴 혹은 밝은 분홍색의 반점이 나타난다. 외투막에는 원뿔 혹은 손가락 모양의 돌기가 산재하는데, 등면 가운데에 위치한 몇 개의 돌기는 크기가 크고 모양이 뚜렷하다. 외투막의 가장자리쪽으로 갈 수록 돌기의 크기가 작아지고, 개수가 많아진다. 등면 돌기의 기부 가장자리에는 원 형 혹은 다각형의 모양이 나타나는데, 이는 외투막의 안쪽으로 약간 함입된다. 이 함 입되는 부위는 그렇지 않은 부위에 비해 짙은 색이다. 촉각은 두막의 아래에서 돌출 되며, 둥글게 말리는 형태이다. 때때로 촉각의 아래에서 외투막이 다시 모여 구막을 덮는다. 구막은 사다리꼴 모양이다. 아가미는 몸의 오른쪽 외투막 아래에 있다. 발은 외투막에 비하여 너비가 좁고 후족은 짧다.

 

출처: 한국의갯민숭달팽이.한국후새류도감

 

촬 영 지: 서귀포 숲섬 -30m

촬 영 일: 20220717

촬 영 기: TG6. 이논z2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