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체동물문/후새류

48.꽃잎갯민숭달팽이Thorunna florens (Baba, 1949)

海棲人 2022. 6. 2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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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갯민숭달팽이 Thorunna florens (Baba, 1949) 제주도 숲섬.올림푸스 tg6
파나소닉 gh5. 12-60mm

몸은 길게 신장되는 타원형이며, 몸길이는 1-1.5 cm 내외이다. 체색은 불투명 한 흰색이다. 외투막은 발보다 넓고, 그 가장자리는 때때로 주름진다. 외투막의 앞 쪽 가장자리에 노란색 혹은 주황색의 짧은 선형 무늬가 있다. 외투막의 앞쪽을 제외 한 나머지 가장자리에는 짙은 흰색의 얇은 띠가 둘러지고, 가장자리의 안쪽에 밝은 파란색 혹은 보라색의 작은 반점이 둘러진다. 양 촉각의 앞에 노란색 혹은 주황색의 실선 혹은 반점으로 구성되는 짧은 선형의 패턴이 있다. 또한 양 촉각의 뒤부터 아가 미의 뒤쪽까지 노란색의 실선 혹은 반점 패턴이 이어진다. 촉각머리는 라멜라 구조 이며, 촉각자루는 원통형이고 매끈하다. 촉각머리는 짙은 주황색이고, 촉각자루와 촉각초는 불투명한 흰색이다. 촉각초는 얕고, 가장자리가 매끈하다. 아가미는 항문 을 주위로 원형을 이룬다. 아가미깃의 가장자리는 주황색이다. 아가미초는 뚜렷하지 않다. 후족의 끝은 뭉툭하며, 그 가장자리에는 흰색의 얇은 띠가 둘러지고, 그 안쪽 에 밝은 파란색의 반점이 둘러진다. 이 반점은 등면 가장자리의 반점과는 달리, 뚜렷 하지 않고 대체로 흐리다.

 

출처/ 한국의갯민숭달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