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생물도감프로젝트 130

32.검은꼭지갯민숭이붙이

형태 몸은 긴 막대형으로, 뒤쪽으로 갈수록 폭이 좁아진다. 몸길이는 0.5-1.1 cm 내외이다. 체색은 불투명한 노란색부터 짙은 노란색까지의 범위를 보인다. 촉각은 말리는 형태이며, 끝은 뾰족하고 기부는 두꺼운 원뿔형이다. 촉각은 검은색이며, 촉 각의 중간부터 안점의 앞까지 이어지는 흰색의 반점이 있다. 안점의 주변부는 노란 색이다. 아가미돌기는 끝이 뾰족한 원뿔형이며 빼곡하게 나타난다. 아가미돌기의 가 운데부터 위쪽은 검은색이고, 그 아래쪽은 노란색이다. 발의 앞쪽은 넓고 둥글며, 후족의 끝은 길고 뾰족하며 검은색이다. 고찰 기존에는 Placida cremoniana 단일종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안점 주변의 반 점에서 나타나는 흰색 반점과 노란색 실선패턴의 차이를 바탕으로 4 종으로 분류되 며, 각 ..

39.갈색띠돔

농어목 나비고기과 Order Perciformes Family Chaetodontidae(butterflyfishes) 갈색띠돔(Highfin coralfish) Coradion altivelis(McCulloch, 1916). 18cm(TL) 분포; 인도•서태평양/한국의 제주도, 일본 남부, 남중국해, 인도네시아, 파푸아뉴기니, 오스트레일리아 서북부와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에 분포. 일반개요; 몸의 바탕색은 백색. 몸 후단은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에 걸쳐 오렌지색이며 몸체 부분에서는 갈색(브라운)을 띤다. 눈을 관통하는 수직 흑갈색 띠는 아가미뚜껑의 복부 끝에서 끝나며 배지느러미 쪽으로 연장되지 않았다(Coradion chrysozonus와의 차이점). 몸통의 앞 쪽 반 부분에 어두운 갈색 띠 2개는 배..

31.빨강꼭지갯민숭달팽이

몸은 막대형이며, 몸길이는 2 cm 내외이다. 체색은 옅은 푸른빛이 도는 불투명 한 흰색이다. 아가미돌기는 손가락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다. 각 아가미돌기의 바탕색 은 불투명한 흰색이고, 끝은 흰색이며 그 아래에 주황색의 고리모양이 나타난다. 아가 미돌기는 등면의 정중선을 제외하고 양쪽으로 나타나며, 여러 개의 아가미무리를 구 성한다. 각 아가미돌기의 길이는 등면 중앙에 위치한 것이 가장 길고, 좌우측 가장자 리로 갈수록 길이가 짧아진다. 촉각머리는 라멜라 구조이며 옅은 주황색이고, 그 끝은 짙은 주황색이다. 촉각기둥은 매끈하다. 구촉수는 촉각보다 길고 매끈하며 그 끝이 뭉툭하다. 족편은 발달되어 뒤쪽으로 구부러진다. 발은 좁고 후족은 길고 뾰족하다. 출처:한국의갯민숭이

30.흰불꽃갯민숭달팽이

몸은 막대형이고, 몸길이는 0.2-0.9 cm 내외이다. 체색은 흰색이다. 등면의 가 운데에 1개의 손가락 모양 돌기가 있고, 외투막의 양쪽 가장자리에 6-7쌍의 손가락 모양의 돌기가 있다. 가장 앞쪽의 돌기와 가장 뒤쪽의 돌기는 외투막 양쪽의 다른 돌 기들보다 더 길다. 촉각은 외투막의 돌기들에 비해 길이가 길거나 같다. 촉각머리는 라멜라 구조이며, 촉각자루는 매끈하고 두껍다. 아가미는 외투막의 돌기들보다 길 이가 같거나 짧고 6개로 분지되며, 항문을 둘러가며 위치한다. 후족은 길고, 그 끝은 뾰족하다. 전남 신안(홍도), 전북 군산(십이동파도), 충남 태안, 제주도 제주(추자도), 서귀포(섶섬) 고(2014)에 의해 ‘일본불꽃갯민숭이’로 명명되었으나 한국과 중국(홍콩)에도 분포하므로, 전체적으로 밝은..

호랑이무늬토끼고둥

- 연체동물문 >> 복족강 >> 흡강목 >> 개오지붙이과 >> 토끼고둥속 - MOLLUSCA >> GASTROPODA >> SORBEOCONCHA >> OVULIDAE >> Primovula 남방계 복족류로 제주 지역에서 발견되고 있으며, 수집용 및 장식용으로 가치가 높다. 조간대 아래 수심 20m 정도의 산호초 주위에 서식한다. 크기는 각고 12.2mm, 각경 5.5m이며 각표에는 미세한 나사가 빽빽하고 황색, 홍색 등 단색으로 무늬는 나타나지 않는다. 외투막은 호랑이 무늬가 나타난다. 어깨 부위에는 둔한 각이 있고 외순은 두껍고 약한 치상주름이 있다. 제주 연안에 서식하며, 세계적으로는 일본에 분포한다. 출처:한국의멸종위기종 #숲섬 #볼레낭개

29.작은능선갯민숭달팽이

몸은 긴 막대형이며, 몸길이는 2 cm 내외이다. 체색의 범위는 빨강부터 짙은 갈색까지 다양하나, 국내 종의 경우 대체로 노란색부터 연두색 혹은 초록색이다. 머 리와 등면의 가장자리에 약간 각이 지고, 때때로 얇은 연두색의 띠가 불연속적으로 둘러진다. 외투막의 표면에 주름이 많이 나타나고, 머리는 둥글다. 촉각머리는 라멜 라 구조이고, 촉각자루는 원통형이며 매끈하다. 개체에 따라 촉각의 끝 혹은 촉각 전체가 보라색 혹은 짙은 남색이다. 아가미는 항문을 주위로 원형으로 둘러진다. 아 가미엽은 남색 혹은 보라색이다. 후족은 길고, 그 끝은 짙은 파란색이며 뾰족하다. 본 속은 능선갯민숭달팽이과에 속하는 종들 중 크기가 작은 점을 바탕으로 ‘작은능선갯민숭달팽이속’으로 신칭한다. 본 종은 ‘초록갯민숭달팽이’(민 ..

28.꼬마흰갯민숭달팽이

몸은 약간 신장되는 타원형이며, 등은 전체적으로 낮다. 몸길이는 1.5-5 cm 내외이며, 체색은 흰색이다. 외투막은 넓고, 그 가장자리는 크게 구불거리며 주름이 진다. 외투막의 테두리에는 흰색의 띠가 둘러진다. 외투막 가장자리의 안쪽에는 짙 은 흰색의 외투샘이 산재한다. 촉각머리는 라멜라 구조이며, 촉각머리의 중상단은 검은색이고, 그 아래부분과 촉각자루는 불투명한 흰색이다. 촉각자루는 원통형이 며 매끈하다. 촉각초는 낮게 돌출되며, 가장자리가 매끈하다. 아가미는 항문을 둥글 게 감싼다. 아가미의 바탕색은 불투명한 흰색이고, 각 아가미깃의 가장자리는 검은 색이다. 항문의 가장자리는 옅은 검은색이다. 아가미초는 뚜렷하지 않다. 발의 가장 자리에도 흰색의 띠가 둘러지며, 후족은 길게 신장된다. 출처:한국의갯..

카누두루마리 고둥

연체동물문 >> 복족강 >> 흡강목 >> 개오지붙이과 >> 두루마리고둥속 조간대 아래 수심 20-150m 정도의 산호초 주위에 서식한다. 크기는 각고 50mm, 각경 8mm이며 패각은 황백색의 상아색 바탕에 연한 분홍색이 물들어있고 중앙 부분에는 백색이 뚜렷하다. 양끝은 길고 뾰족하며 등쪽으로 약하게 휘어진 모습이 카누를 연상시킨다. 각구는 좁고 길게 열려있고 외순은 전관구 시작 부분에서 약간 넓어진다. 제주 연안에 서식하며, 세계적으로는 일본, 필리핀, 서태평양 등지에 분포한다. 출처:국립생물자원관 숲섬 인근 수심23m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