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동물아문/어류

58.넙치 (광어, 廣魚, 화제어, 華臍魚)

海棲人 2022. 6. 2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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넙치 Paralichthys olivaceus  (Temminck & Schlegel, 1846)

몸길이는 60cm가량이며, 모양은 위아래로 넓적한 긴 타원형이다. 입이 크고 이빨이 잘 발달되어 있다. 눈은 몸의 왼쪽에 있다. 눈이 있는 쪽은 진한 황갈색 바탕에 흑색 및 백색 반점이 흩어져 있으나, 눈이 없는 쪽은 백색이다. 수심 10-200m 연안의 모래나 펄 지역에 서식하며, 2-6월에 산란한다. 우리나라 전 연안에 출현하며, 쿠릴 열도, 일본, 남중국해에 분포한다. 회, 찜, 구이, 탕 등으로 이용한다. 양식 대상종으로 많이 양식한다. 넙적한 체형 때문에 흔히 '광어'라고 부르며, 눈이 왼쪽에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눈이 오른쪽에 있는 가자미류와 쉽게 구별된다. 눈이 없는 쪽이 완전히 흰색을 띠지 않고 얼룩덜룩한 개체는 양식산이거나 방류한 개체이다.

 

출처: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정보, 한반도 생물자원 포털(SPECIES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