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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척삭동물문(Chordata) > 조기강(Actinopterygii) > 농어목(Perciformes) > 바리과(Serranidae)
학명:Diploprion bifasciatum Cuvier
북한명:두줄날바리
서식지:남해, 일본 남부, 인도양, 서태평양, 오스트레일리아
촬영지: 외돌개 포인트 -26m
몸은 등이 높은 좌우로 납작하여 노란색을 띤다. 머리와 입이 크며 입은 왼쪽을 향해 열린다. 머리에서 눈을 지나는 검은색 가로 띠무늬가 있으며 몸 한가운데는 이보다 더 넓은 검은 띠가 발달해 있다. 다른 바리과 어종들과 비교하면 몸에 비해 지느러미들이 큰 편이다. 몸길이는 최대 25cm.
연안의 수심 100m대 모래펄 바닥에서 주로 살지만 동굴, 산호초 암반지대에서도 발견된다. 얌전한 생김새와는 달리 돌출된 턱으로 엄청난 크기의 물고기를 빨아들여 삼키는 포식자로 알려진 열대어종이다. 바닥층에 사는 저서동물이나 물고기를 잡아먹는다.
서귀포 수심 20~30m 사이의 암반지역에서 극히 드물게 관찰된다. 위협을 받으면 피부의 점액질에서 grammistin 이라는 독을 분비한다
@바리과 인데 두줄벤자리라는 이름이 어울리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