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체동물문/패류

말전복 Haliotis gigantea Gmelin, 1791

海棲人 2022. 12. 2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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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태가 뿌리내린 말전복의 생태사진
말전복의 패각

Mollusca 연체동물문 > Gastropoda 복족강 > Lepetellida 등구명고둥목 > Haliotidae 전복과 > Haliotis 전복속

 

껍데기 길이 200mm, 지름 175mm, 높이 75mm로 전복 중 대형 종이다. 껍데기는 장난형으로 두껍고 단단하다. 체층(體層)은 높이가 각정(殼頂)과 같거나 다소 높이 부풀어 있다. 나층(螺層)은 매우 낮고 작아서, 성체에서는 거의 닳아 없어져 차체층(次體層) 일부만 남아 있고, 체층이 특히 발달하여 껍질의 거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표면은 황갈색이고 뚜렷한 성장맥이 조밀하게 나타난다. 유패(幼貝) 시기의 불규칙한 종륵(縱肋)의 흔적이 체층에 나타나며, 원뿔 모양으로 돌출된 호흡공이 5~6개 있다. 각구(殼口)의 내면은 강한 진주광택을 낸다. 수심 5~30m의 갈조류가 풍부한 암초지역에 서식한다. 갈조류인 미역, 대황, 다시마 등을 먹고 산다. 제주도, 일본 근해에 분포한다.

 

출처:한반도의생물다양성

 

촬영지: 형제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