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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혹산호는 회초리산호과에 속하는 자포동물이다. 군체는 부채모양이며 가지 다발이 발달되어있다. 군체는 밝은 빨간색이고, 촉수와 골축은 흰색이며, 촉수의 골편은 색이 없고, 폴립은 빨간색이다. 해류의 흐름이 빠른 청정지역 수심 20~40 m의 암벽에 붙어 서식한다. 국내에서는 주로 제주도 해역에 서식하며, 국외로는 인도양, 태평양의 말레이반도 등지에 분포한다. 내·외부 공생 종이 많아 생태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군체는 높이 11.5 cm, 너비 3.3cm이며 부채모양이다. 주 가지로부터 2.3~3 mm 간격으로 7 cm의 측가지가 분지한다. 주가지의 지름은 4~5 mm, 측가지는 1.5~2 mm, 잔가지는 1.3~1.5 mm이다. 공육은 얇고 골축은 둥근 원통형에 단단하다. 악부는 낮은 혹 모양으로 높이는 0.5~0.7 mm, 지름은 1.0~1.5 mm이며 주가지의 전 표면에 2.5~3.0 mm 간격으로 배열되다가, 잔가지에서는 4열로 나타난다. 군체는 밝은 빨간색이고, 촉수와 골축은 흰색이며, 촉수의 골편은 색이 없고, 폴립은 빨간색이다.
수심 20~40 m 해류의 흐름이 빠른 청정해역 암반에 부착하여 서식한다. 군체는 성장 속도가 매우 느리고 군락을 이루며 서식한다.
국내에는 제주도 해역에 분포한다.
국외에는 인도양과 태평양의 말레이반도 부근에 분포한다.
출처:#국립생물자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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