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체동물문/후새류

40.팥죽날씬이갯민숭이붙이

海棲人 2022. 2. 23.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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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 렌즈로 촬영한 모습

형태 몸은 긴 막대형으로, 뒤쪽으로 갈수록 폭이 좁아진다. 몸길이는 1.2-2.0 cm 내외이다. 체색은 불투명한 옅은 갈색부터 짙은 갈색까지의 범위를 보인다. 몸에는 흰색과 옅은 연두색의 반점이 빼곡하게 산재한다. 촉각은 둥글게 말리는 형태이며, 촉각의 상단은 짙은 파랑색이며 아래쪽으로 갈수록 점점 옅어지다가 보라색으로 변한다. 측엽의 너비는 매우 좁고, 몸의 위쪽을 향해 뻗친다. 측엽의 가장자리에는 옅은 연두색의 띠가 불연속적으로 둘러진다. 측엽에는 크기가 작고 모양이 둥근 돌 기가 불규칙하게 산재하며, 이 돌기의 끝은 흰색이다. 발과 측엽의 가장자리에는 약 간 각이 진다. 후족의 끝은 짙은 보라색이다.

고찰 갯민숭달팽이 국명 표준안에 따라 본 종의 국명을 ‘팥죽날씬이갯민숭붙 이’(민 등, 2004; , 2006)에서 ‘팥죽날씬이갯민숭이붙이’로 개칭한다.

 

출처/ 한국의갯민숭달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