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둥류 3

매끈이고둥 Kelletia lischkei Kuroda, 1938

Mollusca 연체동물문 > Gastropoda 복족강 > Neogastropoda 신복족목 > Buccinidae 물레고둥과 > Kelletia 매끈이고둥속 수심 15m 전후의 암반 조하대 바닥에서 비교적 흔히 발견되는 패각길이 7cm 전후의 육식성 고둥류이다. 패각은 두껍고 매우 단단하며 전체적인 색상은 다양하지만 보통 녹갈색이나 보랏빛이 감도는 녹색의 개체가 흔하다. 야간에 바닥을 기어 다니며 포식활동을 한다. 우리나라의 동해, 남해와 남중국해 등에 분포한다. 출처: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생물다양성

두드럭고둥 Reishia bronni (Dunker, 1860)

Mollusca 연체동물문 > Gastropoda 복족강 > Neogastropoda 신복족목 > Muricidae 뿔소라과 > Reishia 대수리속 우리나라 전 연안에 분포하며 수심 5m 전후의 암반 조하대 바위 표면에서 발견된다. 패각길이 4cm 전후의 육식성 중형 고둥류이다. 주 산란기는 봄철로 이때가 되면 많은 개체들이 바위의 구석지고 은폐된 틈에 집단을 이루어 짝짓기와 산란에 참여한다. 부착성 조개류나 움직임이 느린 다른 고둥류 또는 따개비류의 패각에 구멍을 뚫고 육질을 섭식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빨강불가사리속살이고둥

Stilifer akahitode Habe and Masuda, 1990 연체동물문(Mollusca)-복족강(Gastropoda)-이족목(Heteropoda)-기생고둥과(Stiliferidae) 쿠로시오 난류의 영향을 받는 제주도, 부산 형제섬 및 독도와 울릉도 연안에 분포하며 수심 5~15m 정도의 암반조하대에서 비교적 흔하게 발견되는 빨강불가사리(Centonardoa semiregularis)에 기생하는 패각길이 5mm 전후의 소형 기생성 고둥류이다. 약 30% 정도의 빈도로 빨강불가사리에서 발견되며 본 종이 기생하는 빨강불가사리의 팔은 외형상 불룩하게 돌출되어 있기 때문에 이들 기생성 고둥의 존재를 파악하기가 용이하다. 패각은 매우 얇고 투명하며 각정부는 뾰족하여 간혹 빨강불가사리의 표피를 뚫고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