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류 6

2023년 2월 3일 발리 Tulamben.

여행 23일차 어제 푸무트란에서 믄장안섬 다이빙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우연히 인도네시아 대통령 일행을 만났다. 창문을 열고 시민들과 손인사를 나누고 중간에 경찰서에 들려 시민들과 함께 하는모습이 조코위도도 대통령의 인기를 짐작할만하다. 본인은 3선임을 안한다고 하는데 정계인사들이 법을 바꿔서라도 조코위도도대통령의 임기를 연장 할려고 한다는 소식이 포털에 떴다. 뉴스를 보니 발리에서 도로개통식에 참석하러 온 모양이다. 덕분에 툴람벤으로 오는 여정이 한시간 정도 더 걸렸다. 이틀의 여정으로 산넘고 바다건너 자와섬에 가서 사무실에 없는 패류 몇점을 사가지고 오는 길에 푸무트란에 들려 라니와 3년만에 만나고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믄장안섬에서 다이빙을 하고 왔다. 어제 툴람벤에 도착하자 마자 내린 비가 오늘 새벽..

나의 일상 2023.02.03

각시수염고둥 Monoplex parthenopeus (Salis Marschlins, 1793)

Mollusca 연체동물문 > Gastropoda 복족강 > Littorinimorpha 총알고둥목 > Cymatiidae 곤봉수염고둥과 > Monoplex 각시수염고둥속 조간대로부터 수심 70m 사이의 바위나 자갈 바닥에 산다. 껍질은 길이 7cm 내외로 중형의 뚱뚱한 방추형이고 두꺼운 판상 흑갈색 각피 위에 긴 털이 밀생한다. 육식성 고둥류로 에코톡신이라는 강한 독액을 이용하여 먹이를 포획한다. 우리나라 남해와 동해 남부 연안 해역과 일본 근해에 분포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방석고둥 Tristichotrochus unicus (Dunker, 1860)

Mollusca 연체동물문 > Gastropoda 복족강 > Trochida 밤고둥목 > Calliostomatidae 방석고둥과 > Tristichotrochus 패각의 크기는 각고 30mm, 각경 26mm로 중형이다. 패각 껍질은 두껍고 단단하다. 형태는 나탑이 낮은 원뿔형이며, 대체로 각경에 비하여 각고의 길이가 길다. 나층은 8~9층이고, 나탑을 이루는 나층은 약하게 부풀어 있다. 나탑의 높이는 낮아, 패각 높이의 약 23%를 차지하고, 나탑이 이루는 각도는 약 80도이다. 초기 태각의 직경은 1mm 이내로 매우 작으며, 뾰족하고, 황갈색을 띤다. 패각의 체색은 황색 또는 황갈색 바탕에 적갈색의 구름무늬가 방사상으로 나타나고 봉합을 따라 적갈색 점무늬가 나타나는데, 개체마다 변이가 있다. 표면은 ..

긴고둥 Fusinus perplexus (A. Adams, 1863)

우리나라 전 연안에 분포하며 수심 10m 전후의 암반이나 자갈 또는 모래 바닥에서 간혹 발견되는 패각길이 12cm 전후의 흔치 않은 육식성 중형 고둥류이다. 패각은 전체적으로 두꺼운 황갈색의 각피로 덮여 있고 방사상의 나선형 골과 세로의 결절이 다소 강하게 형성되어 있다. 수관은 전체 패각길이의 거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길게 잘 발달해 있으며 살아있을 때의 육질은 검붉은색을 띤다. 출처: 한국해양무척추동물도감, 2006. 3. 15., 홍성윤 촬 영 일: 20220727 촬 영 지: 비양도 촬 영 기: tg6.아이켈라이트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