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척삭동물문(Chordata) > 조기강(Actinopterygii) > 쏨뱅이목(Scorpaeniformes) > 양볼락과(Scorpaenidae)
"위험을 느끼면 지느러미에 있는 가시로 독을 쏘기 때문에 ‘거칠고 사납다’는 뜻의 형용사인 ‘감풀다’와 ‘쏜다’는 뜻의 ‘쏠’, ‘~한 것’을 뜻하는 ‘뱅이’가 한데 합쳐져 ‘쏠배감펭’이라는 이름이 되었다고 추측된다."
몸과 머리는 측편되었고 타원형이다. 두 눈 사이는 깊게 패었고, 눈 위쪽에 눈 지름보다 짧은 피판이 있다. 머리와 가슴 복면에는 반문이 없다. 가슴지느러미는 공작의 날개깃 모양으로 크고 아름다우며, 연조는 분지되었다. 측선공비늘 수는 24~29개, 척추골 수는 24개이다. 몸은 연한 붉은색 바탕에 약 20여 개의 흑갈색 가로줄 무늬가 있고, 무늬의 너비는 각각 다르다. 눈의 아래쪽에도 여러 개의 줄무늬가 있다. 등지느러미, 뒷지느러미, 꼬리지느러미 연조부에는 검은 반점이 없다. 전장 약 30cm.
연안의 모래와 암초 지역에 서식하며, 등지느러미 극조부에 독선이 있어서 찔리면 심한 통증이 있다.
수심이 얕고 바닥이 암초로 이루어진 연안의 따뜻한 물에서 서식한다. 산란기 는 8월이며
한천질에 싸여 있는 알을 낳는다. 한국, 일본, 동중국해,홍해 등 서부태평양과 인도양의 온대 및 열대 해역에 분포한다.
출처: 한국어류대도감, 두산백과
요즘 산란철을 맞이해 서귀포 해역에서 배가부른 암컷들이 많이 관찰된다.
'척추동물아문 > 어류' 카테고리의 다른 글
64.흑점풀비늘망둑 Eviota melasma Lachner and Karnella, 1980 (0) | 2022.07.23 |
---|---|
63.악어양태 Inegocia guttata (Cuvier) (0) | 2022.07.23 |
61.점쏠배감펭 Pterois volitans (Linnaeus.1758) (0) | 2022.07.21 |
60.말쥐치 Thamnaconus modestus (Günther, 1877) (0) | 2022.07.15 |
59.달고기 (0) | 2022.07.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