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달혹갯민숭달팽이 (개칭) Phyllidia picta Pruvot-Fol, 1957 몸은 약간 신장되는 타원형이며, 몸길이는 1.5-2.5 cm 내외이다. 외투막은 넓 고, 발을 모두 덮는다. 외투막의 바탕색은 검은색이며, 외투막의 가장자리에 청회색 의 얇은 띠가 둘러진다. 등면에 불규칙한 크기의 뭉툭한 결절들이 산재한다. 촉각의 앞쪽부터 시작하여, 등면 중앙을 따라 1열의 큰 결절들이 있다. 이와 더불어 촉각의 뒤쪽부터 시작되는 2열의 큰 결절들이 있는데, 1열의 큰 결절들과 엇갈려서 나타난 다(1-2-1-2-1 패턴). 등면의 가장자리로 갈수록 결절의 크기는 작아지고 개수가 많 아진다. 등면의 뭉툭한 결절들의 기부는 청회색이고, 위로 갈수록 그 색이 밝아지다 가, 그 끝은 노란색이다. 크기가 작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