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사진 28

57.멸치 Engraulis japonicus (Temminck & Schlegel, 1846)

몸길이가 13cm가량인 바닷물고기이다. 몸은 긴 원통형이고 위턱은 돌출되어 있다. 등 쪽은 검은 빛이 도는 파란색을 띠고 배는 은백색이다. 연안 회유성 어종으로 무리를 지어 서식하며 주로 동물성 플랑크톤을 먹고 산다. 봄과 가을에 각각 한 차례씩 산란한다. 서해, 제주도를 포함한 남해, 동해 남부에 출현한다. 일본, 중국, 동중국해,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에도 분포한다. 어획시기는 일반적으로 봄부터 가을까지이며 여름부터 늦가을에 걸쳐 낭장망 조업을 통해 포획된다. 한국인의 식생활과 가장 밀접한 어류이다. 치어나 미성어는 그냥 삶고 말려서 볶음 등으로 이용하며, 성어는 국거리용으로, 생체는 소금에 절여 젓갈로 이용한다. 멜, 메루치, 며루치, 멸, 지리멜(치어), 말자어, 멸어라고도 부른다. 몸은 원통형이고..

마지막 한국수중촬영대회 참가기....

비디오 촬영을 하면서 손을 놓은 수중사진... 두마리의 토끼를 잡을수 없듯 두가지의 촬영을 하기는 좀..... 밥벌이로 하는 촬영과 취미로 하는촬영이 같을수 없듯이 작년 이맘때 병일형의 RS카메라로 촬영하다 물을 먹인후로 카메라를 손에서 놓았지만 촬영대회가 가까이 오면서 그래도 한번은 찍어봐야 되지않을까 하는 마음에 5월마지막주말에 1년만에 카메라를 들고 범섬으로 갔었다... 몇일전 카메라를 들고 대회장에 갈때만해도 마음이 조금 그랬는데 아니나 다를까... 첫다이빙입수후 몇컷을 찍으니 배터리가 방전이다.. ㅡ,.ㅡ;; 내가 쓰는 5%를 쓰는 다이버가 전무하다... 배터리 찾아 삼만리... 그러다 없어 할수없이 D200을 빌려 촬영을 하였으나 내가 의도한 사진과는 거리가 멀다... 다음날 사무실로 가 충전..

나의 일상 2010.06.07

섬속의 섬 "우도"

섬속의 섬 “우도”를 가다... 취재:조 은진 소의 누워있는 모습을 닮았다고 해서 제주인들에게는 소섬 또는 쇠섬 이라 불리 우는 우도. 섬속의 섬 “우도” 아름다운섬 우도에는 무엇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 예년보다 더 추웠던 겨울이 지나가고 봄이 왔나 싶은데 우도를 찾아가는 오늘은 초여름의 날씨를 보이며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남국의 정취를 보여주고 있다 우도도항선을 타기위하여 성산항에 있는 여객터미널에 도착하였는데 항구에는 주말에 제주에서의 봄 마중을 온 관광객들로 넘쳐난다 몇 년전부터 입소문을 통해 우도의 아름다움이 알려진후 모방송사에서 인기리에 방영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통하여 전 국민에게 알려져 그야말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그전에는 도항선이 한척밖에 없어 우도로 가는 뱃길이 힘들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