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배감펭 2

자화상.

제주에 많이 보이는 쏠배감펭 예전에 수중사진 그룹전에서 기가막히게 촬영 한 쏠배감펭 사진이 걸려있길래 출품자를 보니 후배이름이다. 후배에게 전시 마치면 주라! 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후배가 지나가는 말로 듣지를 않고, 그 사진을 들고 사무실까지 와서 주고간적이 있다. 좋은사진을 선물받는것은 기분좋은 일이다. 다 크지 않은 쏠배감펭의 블랙 백그라운드에 날개짓을 하는 순간을 포착하였는데 .... 너무 좋다. 어느날 해양연구소를 하시는 선배님이 그 사진이 마음에 든 다고 하셔서 눈물을 머금고...... 언젠가는 다른 사진을 드리고 가져와야겠다. 쏠배감펭을 성어의 모습보다는 유어가 유유자적 유영하는 컷이 아름답다. 당신도 도전해보라. 새까만 백그라운드에 화려한 날개짓을 하는 쏠배감펭을..................

나의 일상 2022.07.23

62.쏠배감펭 Pterois lunulata

척삭동물문(Chordata) > 조기강(Actinopterygii) > 쏨뱅이목(Scorpaeniformes) > 양볼락과(Scorpaenidae) "위험을 느끼면 지느러미에 있는 가시로 독을 쏘기 때문에 ‘거칠고 사납다’는 뜻의 형용사인 ‘감풀다’와 ‘쏜다’는 뜻의 ‘쏠’, ‘~한 것’을 뜻하는 ‘뱅이’가 한데 합쳐져 ‘쏠배감펭’이라는 이름이 되었다고 추측된다." 몸과 머리는 측편되었고 타원형이다. 두 눈 사이는 깊게 패었고, 눈 위쪽에 눈 지름보다 짧은 피판이 있다. 머리와 가슴 복면에는 반문이 없다. 가슴지느러미는 공작의 날개깃 모양으로 크고 아름다우며, 연조는 분지되었다. 측선공비늘 수는 24~29개, 척추골 수는 24개이다. 몸은 연한 붉은색 바탕에 약 20여 개의 흑갈색 가로줄 무늬가 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