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수중비경10선 19

분홍반점개오지붙이

등 면이 부풀고 주홍색을 띤 난형 패각이 앞뒤가 돌출되 있고 3~4쌍의 자주색 반점이 보이며, 양끝은 유백색이다. 미세한 성장선이 두두러지고 양끝부분에는 원형으로 둘러지는 나선이 있다. 배면은 유백색의 외순이 개구부쪽으로 약간 경사져 있으며, 확연힌 치상흔이 보인다. 축순 쪽의 앞 수관부에서는 두드러진 유백색 능선이 뒤수관부에선 가골 형태로 두드러 진다. 유백샏의 몸통애 패각색이 비춰서 붉은색으로 보이며 외투막에 진한 둥근 반점들이 산재하고 그 사이에 유백색 돌기가 나있다 족 윗면 변두리에 불규칙한 반점들이 둘려있고, 기저부에서 시작되는 붉은 띠가 안점 뒤까지 연결되어 있다. 촉수는 기저부 1/2은 붉은색이나 점차 가늘어져 흰색으로 끝난다. 수지맨드라미류에 서식한다. 출처:한국개오지류도감/고동범 저.

33.별사탕갯민숭달팽이 (개칭)

Goniodoridella savignyi Pruvot-Fol, 1933 형태 몸은 막대형이고, 몸길이는 0.5 cm 내외이다. 체색은 불투명한 흰색이고, 온 몸에 유백색의 작은 점들이 빼곡하게 나타난다. 등면의 중앙을 따라 촉각의 뒤부터 아가미의 앞까지 이어지는 뾰족한 마루가 발달되어 있다. 이 마루의 위에는 작은 돌 기들이 여러 개 이어진다. 등면 중앙 마루의 좌우에, 마루와 평행하게 나타나는 몇 개의 돌기가 더 있는 경우도 있다. 등면의 가장자리를 따라 끝이 뭉툭한 원뿔모양의 작은 돌기들이 듬성듬성 나타나지만, 뚜렷하지 않은 경우도 있다. 촉각의 앞쪽에 위 치한 돌기들은 외투막 옆쪽의 돌기들보다 길이가 길고 모양이 뚜렷하다. 등면의 위 쪽과 가장자리에 있는 돌기들의 끝은 대체로 노란색이다. 촉각은 ..

17.청황문절

#청황문절 #어류 #제주해양생물도감프로젝트 Ptereleotris hanae 농어목(Perciformes) 청황문절과(Microdesmidae) 긴 원통형 몸에 옅은 하늘색을 띠고 꼬리지느러미에 4개의 줄기가 실처럼 길게 연장되어 물 속에서 보면 매우 아름답고 우아하다. 난류의 영향을 받는 남해, 제주도 암초 밭에 서식하며 사람이 접근하면 바위 아래로 숨는다. 크기는 15㎝ 전후이다 출처:#우리바다어류도감 #숲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