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후새류 2

32.검은꼭지갯민숭이붙이

형태 몸은 긴 막대형으로, 뒤쪽으로 갈수록 폭이 좁아진다. 몸길이는 0.5-1.1 cm 내외이다. 체색은 불투명한 노란색부터 짙은 노란색까지의 범위를 보인다. 촉각은 말리는 형태이며, 끝은 뾰족하고 기부는 두꺼운 원뿔형이다. 촉각은 검은색이며, 촉 각의 중간부터 안점의 앞까지 이어지는 흰색의 반점이 있다. 안점의 주변부는 노란 색이다. 아가미돌기는 끝이 뾰족한 원뿔형이며 빼곡하게 나타난다. 아가미돌기의 가 운데부터 위쪽은 검은색이고, 그 아래쪽은 노란색이다. 발의 앞쪽은 넓고 둥글며, 후족의 끝은 길고 뾰족하며 검은색이다. 고찰 기존에는 Placida cremoniana 단일종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안점 주변의 반 점에서 나타나는 흰색 반점과 노란색 실선패턴의 차이를 바탕으로 4 종으로 분류되 며, 각 ..

25.반달혹갯민숭달팽이

반달혹갯민숭달팽이 (개칭) Phyllidia picta Pruvot-Fol, 1957 몸은 약간 신장되는 타원형이며, 몸길이는 1.5-2.5 cm 내외이다. 외투막은 넓 고, 발을 모두 덮는다. 외투막의 바탕색은 검은색이며, 외투막의 가장자리에 청회색 의 얇은 띠가 둘러진다. 등면에 불규칙한 크기의 뭉툭한 결절들이 산재한다. 촉각의 앞쪽부터 시작하여, 등면 중앙을 따라 1열의 큰 결절들이 있다. 이와 더불어 촉각의 뒤쪽부터 시작되는 2열의 큰 결절들이 있는데, 1열의 큰 결절들과 엇갈려서 나타난 다(1-2-1-2-1 패턴). 등면의 가장자리로 갈수록 결절의 크기는 작아지고 개수가 많 아진다. 등면의 뭉툭한 결절들의 기부는 청회색이고, 위로 갈수록 그 색이 밝아지다 가, 그 끝은 노란색이다. 크기가 작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