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huahaha 3

2023년 1월 29일 발리 Tulamben

아침. 항상가는 시간을 피해 조금 늦은 시간에 스라야 포인트로 도착 하니 다이버들은 모두 입수를 하고 아무도 없다. 영상과 사진을 함께 촬영 할 생각으로 이것 저것 준비에서 입수를 하니 역시 아무도 없다. 산호를 살펴보니 누군가 왔다간 흔적이 있다. 조명 세팅을 하고 촬영 시작. 이녀석이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영 포즈를 취하지 않고 산호로 머리를 박고 있다. 고개를 돌려줄때까지 가만히 있으니 한번씩 고개를 돌려준다. 이러저리 보면서 몇컷 촬영하고 나중에 다시 한번 오자는 생각에 출수. 오는 길에 말라스티에서 한 탱크를 더. 누디는 보이지 않고 50여분에 다이빙을 마치고 상승을 하는데 작은 수초뒤에 깨알 같은 것이 한 보인다. 눈으로는 안보이고 파인더를 대 보니 누디다. 너무 조그만....... 쪼그만 녀석..

나의 일상 2023.01.29

2023년 1월 27일 발리 Tulamben

어제 한국에서 여행 온 다이버커플과 저녁식사를 하면서 반주로 발리전통증류주인 "아락"과 함께 했다 "아락"에 대한 이야기는 나중에 썰을 풀어보기로 한다. 아침 7시 모닝콜이 울린다... 어제 아락을 마셔 조금 피곤해서 벨 연장! 8시에 일어나 정원으로 나가 커피를 한잔 하고 있자니 갑자기 아메드 에서 촬영 하지 못한"할리퀸" 이 생각난다. 그래 오늘의 표적은 할리퀸! 이다 툴람벤에서 할리퀸이 있는 곳은 스라야(Seraya)포인트로 스쿠터를 타고 가는데 맑게 갠 아궁산의 모습에 셀카 한컷! 이곳 슬로프에 수중사진을 즐기는 다이버들이 좋아하는 할리퀸 쉬림프가 있다 이 녀석이 있을만한 수심을 훑고 다녔는데 할리퀸은 보이지 않고 누디도 안보인다... ㅡ,.ㅡ;; 한시간의 다이빙을 마치고 두시간여의 수면휴식을 취..

나의 일상 2023.01.27

2023년 1월 21일 발리 Tulamben

amed 에서 4박5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발리 북부 마크로매니아들의 성지? 라고 불리우는 Tulamben 으로 이곳에는 8년전에 인연을 맺은 씨우와 하하 리조트가 있다. 3년 만에 찾으니 모든 스텝들이 반겨준다. 짐을 방에 풀고 주방을 보니 코로나의 여파로 식당은 문을 닫았고 다이빙스텝들만이 이곳을 지키고 있다, 안주인인 Rani 는 멘장안 리조트에 가있다고 한다. 샤워를 마친후 꽃단장 하고(이민국에 갈때는 긴바지 또는 샤룽을 입고 가야한다) 싱아라자 이민국으로 비자연장을 위해 go! 하였으나 이런 한시간 반을 바이크를 타고 달려왓건만 오늘 휴무일이란다. ㅡ,.ㅡ;; 어쩔수 없이 내일 다시 오기로 하고 툴람벤으로 가는데 중간에 비가 내려 빗속을 뚫고 가는데 두시간 정도 걸린것 같다 이런것 또한 여행의 일..

나의 일상 2023.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