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제주는..... 78

돈내코 상류....

강사장님,병일형과 함께 선돌로 오침을 하러 가던중 강사장님의 소개로 돈내코 상류지역으로 갔는데 숨겨진 비경에 병일성과 나는 탄식이 나왔다 물을 보자마자 상의만 벗고 물속으로 입수..... 헉 왜이리도 차가운지 강사장님의 컴푸터로 수온을 재보니 흡쓰.....17도를 가리키고 있다.. 수심은 생각보다 깊어 3.5m.....오분은 물속에서 있기가 너무 차갑다.... 아따 등짝이 참 실하네,..... 추운듯 멀뚱히 나를 바다보는 병일성^^ 가족들의 즐거운 피서..

제주 락펜션

서귀포시 법환동 바닷가.... 범섬이 마주보이는 곳에 자리잡고 있는 제주락 펜션,.... 그냥 흘러버릴수 있는 집이지만 ,... 특이한 외관이 나의 눈길을 멈추게 한다. 잠시 주인의 허락을 받고 사진을 찍는데 찍는 동안 파인더를 바라보는 내얼굴에 웃음이 떠나질 않았다.... "樂" 제주락의 올레 테라스 전경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앉아 범섬을 바라보며 커피한잔.... 톡특한 방식의 문..너무 재밋다. 심플하고 감각있는 내부 인테리어 064-738-8333

너무좋은 하루.....

서귀포에서 다이빙을 마치고 제주시로 돌아가는데 하늘에서는 빗방울이 하나씩 차창을 때린다..... 산록도로를 지나 평화로에 들어오니 내눈을 의심케 하는 광경이 시야에 들어온다..... 저멀리 북쪽바다를 보니 추자도는 말할것없고 서쪽바다앞쪽에는 이름모를 섬하나가 보이고 동쪽바다를 보니 청산,여서,보길도를 비롯하여 완도가지 내눈에 들어온다...... 가던차를 멈추고 카메라를 꺼내 파인더로 보니 참으로 아름다운 모습이 들어온다..... 노을에 물든 이름모를 남해의 섬.......너무 아름다운 모습에 그자리에 멈춰버렸다. 300mm렌즈로 바라본 모습.....아래쪽은 아마도 귀덕리 지경으로 보인다.... 450mm로 바라본 노을에 물든섬. 청산도 뒤로 보길도의 모습이 보인다... 사진을 많이 찍지 못해 너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