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684

24.푸른점하늘소갯민숭이

#푸른점하늘소갯민숭이 #후새류 몸은 긴 막대형이며, 몸길이는 2-3 cm 내외이다. 체색은 불투명한 흰색부터 짙은 주황색의 범위를 보인다. 아가미돌기는 등면의 정중선을 제외하고 양쪽으로 나 타나며, 여러 개의 아가미무리를 구성한다. 아가미돌기의 끝은 흰색이고, 중간 부분 은 파란색, 아래쪽은 주황색이다. 촉각과 구촉수는 매끈하고 끝이 뾰족하다. 촉각의 위쪽은 흰색 혹은 주황색이고, 촉각의 기부는 주황색이다. 구촉수의 길이는 촉각보 다 길다. 구촉수는 유백색이고, 때때로 그 기부 근처에서 아가미돌기와 유사하게 파 란색과 주황색의 패턴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또한 구촉수의 뒤쪽부터 흰색의 선 형패턴이 나타나며 후족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발은 좁은 편이며, 후족은 길고 뾰족하다. 계통분류학적 분석에 따..

하직인사

그저께 완식형님께 하직인사를 드리러 빈소를 찾았다. 빈소입구에 걸려있는 형님의 영정모습을 보고 웃음이 지어진다 많은 사진 중 형님의 다이빙여행중 촬영한 셀카를 영정사진으로 한 가족들의 마음을 알것같다 빈소에는 보성동기분들이 세분께서 앉아 도대체 건강하던 사람이 왜 갑자기 이런일이 하면서 이야기를 하고 계신다 옆에 앉아 맥주를 마시던 저를 보시길래 한 말씀 올렸다. 에너자이저 같이 힘차게 활동하신분이라 돌아가시는것도 빠르게 해치우신 모양입니다 라고.... 항상 활동력이 넘치던 완식형님 뭐 가는길이 바쁘시다고 이렇게 빠르게 거침없이 가시는지..... 노신사의 울음소리가 빈소까지 들려온다. 아마 형님의 절친한 후배이신것 같다. 좀 이따가 보니 연세스킨스쿠버클럽 OB들이 와서 인사를 하는것을 보니 다이빙클럽 후..

나의 일상 2021.07.29

홍보석

연동 옛 관광협회 뒷길에 있는 홍보석 이곳은 내가 제주에서 사랑하는 중식당 두곳중 한곳이다. 중국국공내전 당시 산동을 떠난 정크선 중 한척이 일본에 가기위해 머나먼 길을 가다 일본을 가지 못하고 제주의 산지항으로 입항을 했는데 그때 그 배를 타고온 가족 중 양씨성을 가지신분의 아드님과 손자가 대를 이어 운영하는 곳이다. 이곳에 다닌지도 오래됬는데 항상 내가 하는말이 애기아빠는 짬뽕만 빼고는 잘해! 라고 할 정도로 요리솜씨가 뛰어난 곳이다. 유산슬은 우리나라에서 2번이라고 할 정도로 맛이 깊고 볶음밥은 명인이라 할 정도로 잘볶아낸다 근데 짬뽕은..... ㅜ.,ㅜ 그런데 어느날 짬뽕드세요 라고 사모님이 얘기를 하길래 주문을 하고 기대를 안하고 기다렸는데 헉! 나온 짬뽕의 향이 나의코를 홀리기 시작한다. 일단..

37.실용치 Cirrhilabrus temminckii Bleeker

척삭동물문(Chordata) > 조기강(Actinopterygii) > 농어목(Perciformes) > 놀래기과(Labridae) 기본 색은 적색이며 배쪽은 밝거나 희다. 색의 농도와 명암은 몇 가지 변형이 있다. 체측과 등지느러미, 뒷지느러미 및 꼬리지느러미에 청색 점들의 열이 있으며 청색 점들이 경계가 불분명하게 번진 경우도 있다. 수컷 성어는 배지느러미가 매우 길게 연장되어 있다. 측선은 등의 외곽선과 평행을 이루다가 등지느러미 연조부 중심에서 끝났다가 미병부 중심선에서 다시 시작되어 꼬리지느러미 기부까지 이어진다. 꼬리지느러미는 밖으로 둥글다. 수심 5~30m 범위 암초지대의 잔돌 많은 바닥에 산다. 동물플랑크톤을 먹을 때 무리를 짓는다. 제주도, 일본 남부, 서태평양, 오스트레일리아 서부

혹가시산호

#혹가시산호 Animalia #산호류 Cnidaria(자포동물문) Anthozoa(산호충강) Octocorallia(팔방산호아강) Alcyonacea(해계두목) Ellisellidae(회초리산호과) Verrucella(혹산호속) 수심 10~100m의 암반에 부착하여 서식한다. 군체는 일평면상이고, 측가지는 유착하여 망상을 이룬다. 주줄기는 지름 약 4.5mm, 측가지는 2.5mm이고, 잔가지는 2mm에 달한다. 잔가지는 매우 짧고, 군체의 가장자리에서는 날씬하게 뻗어 나와 있다. 공육은 얇고 단단하게 석회화되어 있다. 제주도 해역에 서식하며, 세계적으로는 일본(타나베, 규슈), 동인도제도, 인도해, 지중해 등지에 분포한다. 출처:#국립생물자원관 #제주해양생물도감프로젝트 #숲섬

23.꼬마비로드갯민숭달팽이

오늘 #숲섬 에서 우연히 만난 작고 이쁜녀석 #꼬마비로드갯민숭달팽이 #후새류 Jorunna parva (Baba, 1938) Mollusca 연체동물문 Gastropoda 복족강 Nudibranchia 나새목 Discodorididae 구름갯민숭달팽이과 Jorunna 비로드갯민숭달팽이속 몸은 타원형이고 등은 전체적으로 볼록하며 몸길이는 1~4cm 내외이다.체색은 흰색 혹은 옅은 황토색부터 갈색까지의 범위를 보인다. 외투막은 넓고 발을 모두덮는다. 불규칙한 크기의 감각돌기가 빼곡하게 등을 덮고 있으며, 일부 길이가 긴 감각돌기는 흑갈색이다. 촉각모리는 라멜라구조이고 흑갈색이다. 촉각자루는 원통형으로 매끈하고 불투명한 흰색이다. 아가미는 항문을 주위로 원형을 이루며 아가미깃의 가장자리는 흑갈색이다. 촉각초와..

22.검수지갯민숭달팽이

#검수지갯민숭달팽이 (신칭) #후새류 몸은 유연하고 전체가 검은색을 띠나 외투막변두리는 붉은 개통을 띠고 등 면은 평활하다 등면에 흰반점이 없다 … 제가 촬영한 녀석은 테두리가 노란색을 띠고 있었습니다. 추신/ 한국후새류 도감을 보니 동,서,남해에서 관찰이 되었지만 제주에서는 관찰된 적이 없는 종입니다. 촬영 채비하고 사수항에 갔는데 스트로브가 발광이 안되 그냥 지속광 으로 촬영하였습니다. 출처:#한국후새류도감 #개정판156 #사수항 #제주해양생물도감프로젝트

추완식형님을 생각하며.....

대한민국 스쿠버다이빙계의 작은거인 추완식 형님께서 어제 아침에 영면에 드셨다. 내가 형님을 뵌것은 돌아가신 황치전 형님의 육순날 치전형님이 서귀포 원덕성원에서 다섯분의 지인을 초대하여 점심식사를 하는 자리였다 치전형님의 육순이신것도 모르고 받은 병일형과 함께 초대받은 자리 얼마 안 있어 자그마한 체구의 완식형님이 위스키 한병을 들고 오시는데 체구와 달리 목소리에 힘이 넘치신다. 그때는 형님께서 제주민속촌장으로 재직하고 계실때다.. 그때 이후 지금까지 형님을 뵙고 지내면서 파이팅 넘치는 형님이 보습을 보고왔다. 에너자이져 같은 형님의 다이빙에 대한 열정과 체력 몇년 전에는 형님께서 클라이밍에 빠져 열심히 암벽등반을 하신다는 말씀에 괜찮으세요? 라고 물으니 "야, 은진아 재미있어 ㅎㅎㅎㅎㅎ" 라고 말씀하신다..